2014년 1월 13일~20일 일정으로 중국청소년 리더십캠프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 "기 살리기"로 캠프 이름으로 진행을 했고,
중국에서는의 "쟝심쯔"라고 하여 마음의 지혜로 당당한 사람이 되라고
선아님이 멋지게 개명을 해주셨습니다.
중국에 가서 2일은 강사교육을 하였고, 4일은 청소년 캠프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강사들은 지운님의 집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었으며,
2일간의 짧은 캠프교육을 받고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총 22명의 집단으로 3그룹으로 나뉘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그룹이 한 강의실에서 진행을 하여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전체 진행은 불루, 아인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을 하였으며,
선아님께서 통역을 해주셨다.
선아님은 중국 전체 인구 13억중에 상담(정신건강)에서 수련감독으로는
109명안에 드는 전문가이며 지운님께 13년간배운 제자로 한상담담
수련감독이시기도 한 아주 출중한 전문가이시기 하였습니다.
중국에서도 많은 캠프를 진행하시기도 한 전문가이신데.....한알에서 하는
캠프이니 한알 캠프를 더 알리시고 싶어하셨고 자부심을 갖고
인정해주신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 이죠~^^

캠프가 시작되는 날 참가한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매우 밝고 발표도
자연스럽게 잘하였습니다.
이틀간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하는 방식과 달라서 혼란스러워도 하기도
시시해 하기도 하였으며,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통역을 하는 동안 기다리는 것을 불편해 하고, 했던 것을 반복하는 것에
짜증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꺼리낌이 없이 솔직하게 하였습니다. 
삼일이 되면서 공자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안내하였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변화하려면 지급 여기에 집중하라는 이야기와 자신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에 스스로 허락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날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집중과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하루를 보냈습니다.
학생들 자신에게도 큰 선물이 주어진 날로 모두가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서 거리감이 있었던 아이들도 밤에 헤어질때는
중국말과 영어로 "선생님 잘가요."라고 큰 소리를 내며 인사를 하였다.
마지막날 아이들과 기념 활영을 하면서 호텔안에 공원으로 되어있는 야외주변을
처음으로 나가 보았다. 공원이 아닌 공원 입구까지만~ ^^
숨이 가뿌게 진행되었던 일정들을 소화하면서 호텔내 공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아침 조식부터 저녁식사 이후까지 캠프 이야기를 하면서 내내 조율과 체크를 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이 발표로 "쟝심쯔" 캠프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입을 통해 캠프가 어떤 경험이었는지를 들을면서
우리 강사 선생님들은 아무런 할 말이 없었다.
이미 우리가 말하고 싶었던 대부분으릐 것을 학생들 스스로가 발표하는 중에 충분히
전달 되었고, 그 이상으로 느꼈던 것으로 짐작되었다.

언어는 장벽이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이 눈빛과 마음으로 진심을
나눌 수 있을때 그 장벽은 사라진다.
장벽은 간절함이 낳은 또 다른 그림자일 뿐이다.

함께 있으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천진난만한 소녀 선아님
진행 총괄을 맡은 당당하고 씩씩한 임야
마무리 인사를 못나눠 아직도 메세지로  나누고 있는 중국의 6분 강사 선생님
뒤에서 도와주었던 스텝들....!
발표도 잘하고 당당한 아이들이 더 기쁨과 행복의 주인공이 되어 캠프에 참여했던 22명의 친구들 
모두가 하나의 보석이 되어 우리들 마음속에 반짝이고 있습니다.
함께 할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고, 가슴벅찬 뭉클함에 감동의 캠프였습니다. 

캠프를 마치고 관광을 전혀하지 못한 우리에게 야경을 드라이브 보여주고 싶어했습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심천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에 드라이브를 하였습니다.
20~여년의 짧은 시간에 경제무역특구라는 무서운 성장을 한 중국의 특별도시 심천!
1시간을 더 가면 홍콩이 있다는 중국의 남단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는 동안, 차를 타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눈물이 나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냥 이유도 없이 펑펑 울고만 싶었던 그 순간!
지난 5년이 주마등 처럼 지나갔습니다. 중국의 나라에서 캠프를 진행했다는 것에 행복감이
밀려왔고, 5년간 외롭게 진행과 운영 그리고 일과 관계에 미숙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무척 힘들었던 자신이 보였다. 이번에 캠프를 통해서  일과 관계를 조화롭게 해낸 것이
기쁘고 벅찬 경험이었습니다. 어쩌면 평생 이렇게 일하고 싶었는데 일벌레 처럼 일을 사람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선아님, 블루, 아인이 눈빛만 봐도 긍정의 긍정으로 승화시켜 나간 캠프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블루, 아인, 비행과 함께 꾸려진 캠프의 시작은  지운님의 프로그램인 홀로서기 뼈대로 예술치료라는 매채로 살 붙이는 것으로  순수 창의적인 활동으로 만들었으며. 5년동안 캠프 진행하면서 강사들의 피드백을 통해 그리고 학생들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더 나은 최선의 방법을 찾아 지금까지 왔습니다.
캠프를 처음 구상하면서 가진 생각은 한국의 청소년들 모두가 이 캠프를 접했으면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꿈이 너무 커서 황당할 수 있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중국에 들어가기전 지운님을 만났을 때 말씀하셨습니다.
지운님이 회장으로 계실 때 기살리기 캠프 프로그램을  교육부에 정식으로 체택을 받게 하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혼자만의 꿈이 아니였구나! 이제 좀만 더 가면 되겠구나~ "

우리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고 조화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1등이 되지 않아도 각자의 달란트를 살려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평등과 화합의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